2009년 08월 07일
이터널 선샤인 (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, 2004)

사랑은
사랑 그대로 아름답고
사랑 그대로 추루하다.
그 이상은 우연치 않게
채팅으로 만난 상대처럼
실망스럽고, 난처하며,
원치 않게 휘말린
실랑이나, 변명처럼
구차하게 되어 버린다.
그러나, 찬미하라.
눈을 감고, 귀를 막아도
출몰하는 추억의 혼령을.
세월이 갈수록 젊어지고
망각할수록 아름다운 저 뒷태를.
차라리, 처음 안은 아기의 축복처럼
나머지 고난은 잊으라.
이별에 상관없이
맞이하라.
그 영원한 선샤인을
- 2009. 8월, 영화 "이터널 선샤인"을 보며 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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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9/08/07 10:26 | Movie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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